김 군수의 이번 방문은 상숙시와 국제우호도시 체결 30주년을 맞아 두 도시 간 문화 관광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하고 무안의 문화와 관광 산업 등을 홍보하기 위해서 이다.
이날 협역식에서는 무안군과 중국 상숙시, 호주 타운즈빌시, 일본 아야베시, 사쓰마 센다이 등 5개 도시가 문화·관광 상호 협력과 함께 경제·교육 등 다방면의 분야까지 교류를 넓혀나가기로 약속했다.
무안군과 상숙시는 2016년 공식적인 우호 교류 협정을 체결한 이래 꾸준한 상호 방문을 통해 인적·문화·교육 교류를 이어왔다. 특히, 양국의 청소년들은 이 같은 교류를 통해 국제적 안목을 넓히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한편 상숙시는 양자강 삼각주 지역에 위치하며, 동쪽으로는 상해,남쪽으로는 소주,서쪽은 무석에 인접하며 상해로부터 100㎞ 떨어져 있다. 면적은 1266㎢로 인구는 1036만 명(도시 인구 452만 명)이다. 1986년에 국가 역사 문물 도시’로 지정됐으며 기후가 온화하고 풍부한 농산물 생산으로, ‘常熟’이라는 도시 명을 얻었다.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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