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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경기 회복 지원 정책 시그널 시장에 준 상황”

[2019 국감]이주열 “경기 회복 지원 정책 시그널 시장에 준 상황”

등록 2019.10.08 16:55

한재희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8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은행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8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은행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8일 “경기 회복세 지원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정책 시그널을 시장에 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한국은행 국정감사에서 김광림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의에 “시장의 기대를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 하락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3배 정도로 가장 크고 상반기 경제성장률도 OECD 평균 1%인데 우리는 0.7%로 전체 25위로 뒤처져 있다”면서 “미국을 포함해 일본과 중국의 완화 기조가 이어지고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2.2% 달성이 어렵다는 상황을 내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반영할 것인가”라고 질의했다.

이 총재는 “(상황을) 충분히 알고 있다”면서 “국고채 금리 그래프를 보여주셨는데 시장의 기대가 어떤지 알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경기 회복세 지원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정책 시그널을 시장에 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지는 7명의 금통위위원과 결정할 것”이라며 “ 정책 방향은 이렇게 가겠다 했지만 금통위원들간 협의를 해야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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