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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경록 방송 녹취록, 변호인이 유출”

검찰 “김경록 방송 녹취록, 변호인이 유출”

등록 2019.10.10 16:15

안민

  기자

검찰 “김경록 방송 녹취록, 변호인이 유출” 사진=연합뉴스 제공검찰 “김경록 방송 녹취록, 변호인이 유출” 사진=연합뉴스 제공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자산관리인인 한국투자증권 프라이빗뱅커 김경록 차장이 최근 알릴레오 인터뷰와 관련 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검찰이 “해당 녹취록은 변호인이 복수의 언론사에 유출한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검찰 관계자는 10일 김 차장이 검찰 조사 당시 이미 검찰 측이 알릴레오 방송 녹취록을 갖고 있었다는 주장에 대해 “검찰이 어떤 경위로 자료를 입수했는지 확인해드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 언론사들이 이 녹취록을 보도한 것에 대해서는 “수사팀을 포함해 검찰에서 해당 녹취록을 특정 언론사에 유출한 적이 없다”며 “해당 녹취록은 변호인이 복수의 언론사에 유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 “7월 내사설은 대검에서도 공식적으로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는데 가짜뉴스의 정의나 개념에 대해 다시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유 이사장이 서울서부지검에 허위사실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고발된 상태라는 점을 언급하며 “고발장이 접수된 분이 그렇게 여러 방송매체를 통해 객관적으로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는 부분에 대해 유감스러운 면이 없지 않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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