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우승···국토부 주관 경진대회 참가자격 부여16팀 100여명 참가, 측량 및 공간정보 융‧복합 기술 배양
이번 대회는 최신 측량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전자적 장비의 기술력을 습득하고 지적업무 담당자의 현지검사와 지적측량 적부심사 조사측량 등 민원업무 수행을 위한 측량능력을 배양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북도와 시·군·구 16팀 총 100여명의 공무원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올해 우승은 정읍시로, 우승팀 3명에게는 도지사의 표창과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개최하는 “2019년 지적측량 경진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평가는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과 ‘지적업무처리규정’에서 정한 지적측량 방법 및 절차의 준수, 측량성과 적정여부로 측량장비를 활용한 지적측량 성과결정의 정확도 및 신속성, 장비 운용능력을 주로 평가했다.
특히, 평가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심사위원을 내부 공무원 이외에도 외부전문가를 섭외해 평가했다.
김평권 전북도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측량 경진대회가 지적측량 성과검사 공무원의 역량강화의 기회가 될 것이며, 도민에게는 지적측량성과의 정확성을 확보하여 경계분쟁 예방과 재산권 보호 등 지적측량 신뢰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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