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두한 총장은 “서울에 해바라기센터가 4개 밖에 없는데 그 중 서울북부해바라기센터가 우리 관내에 함께하고 있어 대학으로서는 매우 기쁜 일”이라며 “우리 학생들의 교육과 상담에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서로 간에 협업이 잘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협약내용은 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피해자에 대한 원스톱 수사 및 법률지원, 치료지원, 상담지원, 심리평가 및 치료지원, 예방교육 및 홍보활동, 재발방지교육 등으로 양 기관은 협약을 성평등하고 성희롱·성폭력 없는 안전한 대학 문화정착을 위한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과 캠페인 및 피해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서울북부해바라기센터는 2015년 11월에 개소했으며 상담실, 안정실, 의료지원실, 놀이치료실, 집단치료실 등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피해자에 대해 365일 24시간 상담, 의료, 법률, 수사, 심리치료 지원을 원스톱으로 제공함으로써 피해자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2차 피해를 예방하는 기관으로 19세 미만 성폭력 피해를 입은 아동과 청소년, 지적장애인 등의 상담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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