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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예술아카데미, 인문학 특강 '1950년대 국립극장 이야기'

행복예술아카데미, 인문학 특강 '1950년대 국립극장 이야기'

등록 2019.10.31 09:09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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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시대 키네마극장(현 한일극장) 모습(사진제공=행복예술아카데미)일제시대 키네마극장(현 한일극장) 모습(사진제공=행복예술아카데미)

(재)행복북구문화재단(대표 이태현) 행복예술아카데미에서는 2019년 가을학기 인문학특강으로 대구 연극영화계의 거장 김삼일 교수님의 '1950년대 대구국립극장이야기'를 11월 6일 오후 4시 어울아트센터 오봉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한국전쟁 당시 ‘국립중앙극장’으로 지정된 대구의 문화극장(현 한일극장)을 중심으로 지역의 연극 역사와 흐름 그리고 현재를 돌아보고자 한다. 주요 내용으로 국립극장의 탄생과 극단 신협의 대구정착, 국립극장 대구키네마 정식개관 등의 이야기를 다룬다.

강연을 맡은 김삼일 교수는 대경대 연극영화과 석좌교수로 제 3회 전국연극제 ‘대지의 딸’ 연출로 대통령상 수상, 제 14회 조선일보 이해랑 연극상 수상, 제 1회 대구 MBC 홍해성 연극상 수상 등 굵직한 획을 그으며 대구 연극영화계를 이끌어 온 인물이다.

이번 가을학기 인문학특강은 대구 연극의 발전과 역사, 나아가 지역 문화의 힘을 알고자 하는 지역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접수 및 자세한 사항은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 방문 또는 전화문의를 하면 된다.

대구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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