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청렴서약교환제도’ 확산 나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공정하고 청렴한 계약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서약교환제도’ 확산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청렴서약교환제도는 계약관련 청렴도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감독자와 계약상대방이 상호간 청렴서약서를 작성·교환하는 제도다.

공사는 2013년 청렴서약교환제도를 도입, 현재까지 지속 운영해 약 4,700건의 용역·공사 계약 등과 관련해 청렴서약서를 교환했다.

공사는 올해 제도를 소개하는 공문을 배포하고 찾아가는 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청렴서약교환제도를 한국환경공단, 인천시설공단, 드림파크 문화재단 등 공공 및 민간부문 등에 확산했다.

공사와 행사기획 용역계약을 맺고 청렴서약서를 교환한 ㈜트리플래닛 김형수 대표이사는 “청렴서약서 작성, 교환을 통해 공정한 계약과정을 기대할 수 있었고 청렴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방화섭 감사는 “청렴은 작은 실천으로 불합리한 것을 바꾸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문화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