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3일 전북전 홈경기에 '할로윈 이벤트' 실시

사진제공=대구FC

일요일 저녁 대팍에서 할로WIN데이 파티가 열린다. 대구FC가 오는 3일 오후 6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전북현대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파이널A 36라운드 경기에서 할로WIN데이 컨셉으로 다양한 홈경기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홈경기는 할로WIN 컨셉에 맞춰 ‘하늘색 할로윈 코스튬’이 드레스 코드다. 하늘색 할로윈 코스튬을 한 관중들에게만 주어지는 기념품이 있다.

대승라인(김대원, 정승원)의 모습이 담긴 할로윈데이 포스터와 핀버튼이다. 수량은 포스터 500장(친필사인 100장 포함), 핀버튼 8,000개로, 경기 당일 4시부터 팀스토어 앞 행사부스에서 선착순 제공될 예정이다.

미처 하늘색 아이템을 준비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대구는 하늘색 아이템을 증정한다. 이날 S, E, N석 입장게이트 통과시 선착순 5,000명에게 하늘색 야광뿔 머리띠를 제공하며, 오후 4시부터 팀스토어 옆에 마련된 행사부스에서 선착순 9,000명에게 타투스티커를 증정한다.

조커 분장을 한 마스코트 리카(이하 조카)가 이날 경기장 곳곳을 돌며 하늘색 할로윈 코스튬을 한 팬들에게 조카 가면과 사탕을 선물한다. 조카 이벤트 포토존도 운영 중이다. 포토존은 조카를 입체적으로 구성해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3일까지 포토존 세 곳을 모두 방문하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인 ‘#조커리카, #대구FC, #할로윈’과 함께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곧 출시될 리카 인형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6일이며, 당첨될 경우 해당 계정에 개별 DM을 보내 알릴 예정이다.

할로WIN데이를 맞이해 팬 사인회도 마련됐다. 이날 오후 5시부터 5시 30분까지 중앙광장에서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츠바사 팬 사인회를 갖는다. 당일 티켓 소지자(시즌권 포함)에 한해 참여 가능하며, 사진 촬영은 불가하다.

그 외 하프타임에는 경품 추첨을 통해 창홍 냉장고를 증정하며, 대팍 나이트 라이트쇼, 치어리더 공연, 고바슨 발칸 타임, 빅토 인형 판매 부스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이와 관련된 내용은 대구FC 홈페이지와 공식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 홍성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