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 아동가족학부, 학생·가족이 함께 참여한 강화도 지역문화답사 성료

사진=세종사이버대학교

세종사이버대학교 아동가족학부(아동가족상담학과, 아동학과, 청소년학과)는 지난달 26일 재학생과 졸업생, 가족 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화도 지역문화답사를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매년 2학기 중간고사 후 진행하는 아동가족학부의 연례행사로 올해는 강화도 역사유적지 탐방과 루지체험을 실시했다.

외관은 한옥이지만 내부는 바실리카양식인 110년의 역사를 지닌 한옥성당, 몽골의 침입을 피해 고려가 개경에서 강화도로 천도한 고려궁지, 철종의 유배지인 용흥궁 등의 유적 탐방과 아이들과 함께 하기 즐거운 루지 탐험이 포함됐다.

남편, 자녀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 아동가족상담학과 이예진 학우는 “처음 참가한 학부 행사인데 이번 학기 첫 편입생으로서 사이버대학생활이 이렇게 즐겁고 의미 있는 일이 될 줄을 정말 몰랐고 다음 행사에도 꼭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아동가족학부 이사라 학부장은 “벌써 5년째가 되어가는 가을 지역문화답사형식의 야유회가 학부 재학생과 졸업생, 가족들의 많은 호응을 받고 해가 거듭할수록 내용이나 규모 면에서 볼 때 학생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활동이 될 수 있도록 공들여 기획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아동가족학부는 사이버대학에서 유일하게 아동, 청소년, 부모를 아울러 보육, 상담, 청소년 전문가를 양성하는 아동가족상담학과, 아동학과, 청소년학과로 구성된 학부다. 졸업과 동시에 보육교사, 청소년상담사 등 보육, 상담관련 전문가 국가·민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과정이 준비돼 있으며 올해부터는 장애영유아 보육교사 교육과정을 개설해 보다 다양한 자격증 선택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아동가족학부는 아동 및 가족 상담 전문가를 양성하는 아동가족상담학과와 영유아 보육현장 전문가를 양성하는 아동학과, 청소년상담 및 활동, 코칭 전문가를 양성하는 청소년학과로 구성돼 있다.

이와 관련, 보육교사(2급), 청소년지도사(2급), 직업상담사(2급), 청소년상담사(3급) 국가자격증과 아동·청소년 관련 다양한 민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커리큘럼이 갖추어져 있다.

세종사이버대 아동가족학부는 2019년 2학기부터 장애 영유아를 위한 보육교사 자격과정도 신설했으며 특수아동지도, 특수아 부모교육론, 정서 및 행동 장애아 심리 및 교육, 정신지체아 심리 및 교육, 장애아동보육론, 특수아상담 및 가족지원, 의사소통장애개론, 아동관찰 및 행동연구 등 8과목을 교육하고 있다.

또한 보육현장에서 요구되는 지식과 정보교류를 위해 매분기별 발달심리워크숍을 진행해 새로운 보육, 상담관련 지식과 변경되는 보육관련 법안 등 다양한 교육현장을 제공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아동가족학부는 2020학년 봄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12월 1일부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