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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일본전기반 1기 81% 일본기업 취업

영진전문대, 일본전기반 1기 81% 일본기업 취업

등록 2019.11.14 09:01

강정영

  기자

사진제공=영진전문대사진제공=영진전문대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올해 의욕적으로 개설한 일본전기반(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이 80%를 상회하는 취업 성과를 보이면서 일본 취업 또 다른 한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 대학교 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에 따르면 ‘일본전기반’ 1기 재학생 16명 중에 81%인 13명이 일본 4개 기업에 채용 내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6월 개설된 이 반은 12일 ㈜호쿠타쿠 관계자들이 대학을 방문, 3명을 채용 확정하면서 내년 2월 졸업하는 1기생 가운데 81%가 취업을 확정지었다.

㈜호쿠타쿠는 풍력발전기기 서비스와 풍력발전기 유지보수 사업을 하는 회사로 일본 전역에 10개 유지보수거점과 독일에도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합격 통보를 받고 ㈜호쿠타쿠 환영회에 참석한 이승훈 (2년)학생은“회사에서 급여체계, 복지 지원과 입사를 위한 준비할 사항을 잘 소개해줘 일본 취업이 피부로 느껴진다”고 했다.

일본전기반은 이 대학이 늦깎이로 개설한 해외취업반이다. 전기 관련 회사와 제조업체 설비를 관리할 '메인터넌스(Maintenance)' 직과 ‘로봇‧자동화직’에 진출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한 전력제어, PLC, 로봇제어 등에 특화된 교육을 하고 있다.

한편, 이 반은 지난 하계방학에 일본 현지로 학생들을 파견해 일본 기업 문화 체험과 실생활 일본어 실력을 향상하는 기회를 가졌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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