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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 기자
등록 :
2019-11-14 17:25

민간인이 군 사열 받고 표창장 수여까지?…육군 “과한 예우 인정”

민간인이 군 사열 받고 표창장 수여까지?…육군 “과한 예우 인정” 사진=SM그룹 제공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명예 사단장 자격으로 육군의 사열을 받아 논란이 되고 있다. 우 회장은 30사단 장병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후원 활동을 벌여 지난해 30사단 명예 사단장으로 위촉됐다.

더팩트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경기 고양시에 주둔하고 있는 제30기계화보병사단 국기게양식에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참석해 30사단 장병들의 사열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방성대 30사단 사단장(육군 소장)과 함께 육군의 '최정예 300 워리어'로 뽑힌 장병, 지휘검열·클린신고 유공자들에 대해 명예 사단장 자격으로 표창장을 수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대해 육군은 “민간인 명예 사단장의 사열은 금지한 규정은 없으나 행사에 일부 부적절한 부분이 있는 지적에 대해서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해명했다.

SM그룹은 “이번 논란이 유감”이라며 “우오현 회장이 지난해 11월 명예 사단장으로 취임 후 사단 장병의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해 왔고 이번에 30사단의 초청을 받아 행사에 참석했다”는 설명했다.

안민 기자 pete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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