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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현 기자
등록 :
2019-11-21 12:47

제네시스 G90, 美서 최초 공개···럭셔리 세단 시장 공략

3.3 터보/5.0 가솔린 엔진
10월까지 판매량 전년 대비 81%↑

제네시스가 북미 최초로 공개한 G90는 3.3 터보/5.0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 모델이 판매될 예정이다. G90 외에도 자사 대표 모델인 G70, G80 등 차량 7대를 전시했다. 사진=제네시스 제공

제네시스가 글로벌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G90를 북미 시장에 최초로 공개하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제네시스는 20일(현지시각) 미국 LA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LA 오토쇼'에서 2020년형 G90를 북미 시장에 최초로 선보였다.

2020년형 G90(국내명 G90)는 제네시스가 선보인 초대형 플래그십 세단 EQ900의 부분 변경 모델로, 국내에서는 지난해 말 출시됐으며 북미 시장에는 금번 LA 오토쇼를 통해 공개됐다.

G90는 디자인에서부터 편의성, 안전성, 주행 성능에 이르기까지 최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모델로 ‘수평적인 구조(Horizontal Architecture)의 실현’을 특징으로 안정되고 품위 있는 자세와 웅장하지만 위압적이지 않은 캐릭터를 자랑한다.

또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디테일인 ‘지-매트릭스(G-Matrix)’를 헤드/리어램프 및 전용 휠에 적용해 강한 선과 풍부한 볼륨감의 균형 잡힌 비례로 고급스러움을 부각시킨 것이 특징이다.

제네시스 사업부 이용우 부사장은 “제네시스의 높은 상품성을 통해 북미 판매량이 서서히 증가하고 있다”며 “플래그십 모델 G90를 통해 확고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제네시스가 북미 최초로 공개한 G90는 3.3 터보/5.0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 모델이 판매될 예정이다. G90 외에도 자사 대표 모델인 G70, G80 등 차량 7대를 전시했다.

이와 함께 현대자동차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등 총 20대를 전시했다. 기아자동차는 소형 SUV 셀토스를 북미 최초로 공개하는 등 신차와 양산차 27대를 전시했다. 

마크 델 로소(Mark Del Rosso) 제네시스 북미 담당 CEO는 현장에서 직접 G90를 소개하며 “미국 시장에서 10월까지 제네시스 판매량이 전년 대비 81% 증가했다”며 “역동적이며 새로운 럭셔리 브랜드의 성장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 북미 시장에 향후 다양한 제네시스 모델 라인업을 소개하며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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