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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주 기자
등록 :
2019-12-05 17:37

文 대통령, 中 왕이 외교부장 접견…“한중 협력 안보·경제에 힘 될 것”

“한중일 정상회의 계기 협력 심화 기대”

문 대통령,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접견.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오후 청와대에서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지금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구축을 위한 프로세스가 중대한 기로를 맞이하고 있다. 핵 없고 평화로운 한반도라는 새로운 한반도 시대가 열릴 때까지 중국 정부가 지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주시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북미 간 교착이 장기화되는 국면에서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무력사용’ 발언과 이에 대한 북한의 ‘무력응대’ 언급으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이 우려됐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은 중국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양국 간 긴밀한 대화·협력은 동북아 안보를 안정시키고 세계 경제의 불확실한 상황을 함께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달에 있을 한중일 정상회의 계기에 양국 간의 대화·협력이 더욱더 깊어지길 기대한다. 특별히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중국 정부의 긍정적 역할과 기여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시진핑(習近平) 주석에게 각별한 안부를 전한다. 지난달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연기되는 바람에 만날 수 없게 돼 아쉬웠는데 곧 만나 뵙게 될 것으로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왕 부장에게 “한국을 여러 번 방문했지만, 국무위원으로는 첫 방문이어서 더욱 반갑다. 왕 위원도 한중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서 (노력)해주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이에 왕 부장은 “시 주석과 리커창(李克强) 총리의 대통령에 대한 가장 친절한 인사를 전하겠다”고 화답했다.

그는 “제가 한국을 방문한 것은 한국 측 동료들과 전략적인 소통을 하기 위해서다. 현재 국제 정세는 일방주의와 강권정치의 위협을 받고 있다"며 "중한 양국은 이웃으로서 제때 대화·협력을 강화해 다자주의·자유무역을 수호하고 기본적인 국제 규칙을 잘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왕 부장은 “중한 관계는 양국 정상의 전략적인 견인 하에 발전하는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왕 부장의 방한은 강경화 장관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2016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갈등이 불거진 이후 처음이다.

유민주 기자 you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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