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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엔 원더키디? 아니고 ‘다만추’

[카드뉴스]2020엔 원더키디? 아니고 ‘다만추’

등록 2019.12.10 08:17

박정아

  기자

2020엔 원더키디? 아니고 ‘다만추’ 기사의 사진

2020엔 원더키디? 아니고 ‘다만추’ 기사의 사진

2020엔 원더키디? 아니고 ‘다만추’ 기사의 사진

2020엔 원더키디? 아니고 ‘다만추’ 기사의 사진

2020엔 원더키디? 아니고 ‘다만추’ 기사의 사진

2020엔 원더키디? 아니고 ‘다만추’ 기사의 사진

2020엔 원더키디? 아니고 ‘다만추’ 기사의 사진

2020엔 원더키디? 아니고 ‘다만추’ 기사의 사진

2020엔 원더키디? 아니고 ‘다만추’ 기사의 사진

2019년도 어느덧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기성세대에게 익숙한 복고 감성을 젊은 세대가 재해석해 새롭게 즐기는 뉴트로(New-tro)가 유행의 한 축을 이뤘는데요.

코앞으로 다가온 2020년 새해에 주목할 만한 트렌드는 또 무엇이 있을까요? 대학내일20대 연구소가 출간한 ‘밀레니얼-Z세대 트렌드 2020’를 통해 살펴봤습니다.

◇다만추(다양한 삶을 만나는 것을 추구한다)=SNS로 타인의 일상을 살필 수 있는 시대. 젊은 세대는 여러 생활 방식을 존중하며 자신의 가능성도 넓히고자 합니다. 직업을 몇 개씩 갖는 N잡러, 구성에 제약이 없는 분자가족 등 다양한 유형이 등장할 전망입니다.

◇후렌드(Who+Friend, 누구와도 친구가 된다)=인간관계에서 오는 피로를 줄이기 원하는 밀레니얼-Z세대. 평소 잘 아는 지인보다 온라인을 통한 휘발적인 만남과 관계에 더 만족합니다. 이에 코드가 맞다면 서슴없이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경향도 강해지고 있지요.

◇선취력(먼저 선 ‘先’·착할 선‘善’, 먼저 행동해 선한 변화를 이끈다)=사회참여를 통해 변화를 경험한 이들은 의미 있는 일이라면 기꺼이 힘을 보태고자 합니다. 십시일반 모금에 참여해 거액을 달성해내고, 대학 술자리 문화의 변화를 주도하는 등 곳곳에서 움직임이 이어지는 중입니다.

◇판플레이(놀거리의 집합 ‘판’+Play, 판을 열고 논다)=원하는 것을 적극 요구하고 참여하는 젊은 세대. 일방향적인 소비로 끝나는 콘텐츠를 넘어, 자신이 바라는 놀거리를 찾아 직접 판을 열고 즐기는 경향도 트렌드의 한 축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클라우드 소비(어디서나 제약 없이 연결된 공유 소비를 선호한다)=욜로, 소확행과 같이 지금의 행복을 좇는 이들에게는 ‘다다익선’보다 원하는 순간 원하는 만큼 충족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에 ‘소유’가 아닌 ‘공유’, 즉 부담을 덜 수 있는 소비 형태를 더 선호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밀레니얼-Z세대의 특징을 통해 내년 소비 트렌드를 예상해봤는데요. 나, 취향, 가치에 대한 인식이 두드러지는 키워드들, 새해를 앞두고 모든 세대가 생각해볼 만한 내용인 것 같지요?

뉴스웨이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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