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민간국제문화교류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사)한국청소년진흥협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홍보대사로 위촉된 하이큐티, 옐로비, 더스틴, 에딕션크루의 축하공연과 종로구 소재 대안학교인 이야기학교 학생들의 사물놀이와 전통무예 공연, 라오스 청소년 공연 등 양국 문화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평소 청소년들의 국제 교류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온 김춘례 의원의 서울시 공모사업 예산편성으로 이루어지게 됐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청소년들의 국제문화교류에 대한 필요성을 서울시에 제기해 왔고 서울시는 문화본부에 민간국제문화교류 공모사업을 편성했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한국청소년진흥협회는 그동안 건전한 청소년 사회문화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및 인프라 구축에 기여해 왔으며 수년 전부터 라오스 현지 봉사활동을 통해 라오스 현지 청소년들에게 대한민국과 독도를 알리는 데에도 힘써 왔다.
라오스 정부는 이번 행사의 개최에 도움을 준 김춘례 의원에게 감사의 의미로 공로패를 전달했다. 한편, 이날 성북구 지역 유승희 국회의원과 파타이 펫 폰라밋 라오스 교육장관도 행사에 참석했다.
김 의원은 “한국-라오스 청소년들의 지속적인 문화교류가 이번 행사로 결실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양국의 청소년 문화교류가 친선외교 역할로 발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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