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연합뉴스와 르 피가로 등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께 노르망디 지방 르 아브르 인근에 있는 프랑스 정유사 토탈(Total)의 정유소 증류 펌프 쪽에서 불이 났다.
이에 자체 소방대가 긴급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고 큰 불길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정유소는 토탈의 정유·석유화학공장이 몰려 있는 곳이다.
사상자는 없었고 재산 피해 규모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현지 당국은 화재로 발생한 연기와 분진으로 위험 화학물질이 확산할 수 있다며 인근 주민에게 집에 머물 것을 당부한 상태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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