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7일 토요일

  • 서울 23℃

  • 인천 22℃

  • 백령 18℃

  • 춘천 23℃

  • 강릉 27℃

  • 청주 23℃

  • 수원 22℃

  • 안동 25℃

  • 울릉도 18℃

  • 독도 18℃

  • 대전 23℃

  • 전주 24℃

  • 광주 25℃

  • 목포 21℃

  • 여수 23℃

  • 대구 26℃

  • 울산 25℃

  • 창원 26℃

  • 부산 24℃

  • 제주 23℃

인천 미추홀구, `도로명주소 우수지자체` 행안부장관 표창

인천 미추홀구, `도로명주소 우수지자체` 행안부장관 표창

등록 2019.12.16 20:44

주성남

  기자

10일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오른쪽 세 번째)이 도로명주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10일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오른쪽 세 번째)이 도로명주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 미추홀구가 도로명주소 업무추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최근 전주교육대학교에서 열린 2019 도로명주소 업무유공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관련 홍보활용, 시설관리, 도로명주소 기능강화 등의 항목을 토대로 지난 1년 간 실적을 평가했다.

미추홀구는 어두운 골목이나 주택가에 조명형 도로명판을 설치하는 등 도로가 복잡한 원도심에서 주소사용 편의를 위해 적극적으로 골목행정을 펼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명형 도로명판은 야간에도 도로명주소가 잘 보이면서 깔끔한 외관으로 도시미관에도 도움이 되는 시설물로 평가받고 있다. 2014년부터 시행됐으며 올해는 소성로 외 12개 도로구간과 주안동, 용현동 일부 주택가를 대상으로 조명형 도로명판 99개를 추가 설치했다.

이밖에 골목길 바닥에 도로명을 표시한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미추홀구는 이면도로 노면에 도로명을 적어 보행자 길찾기를 돕고 있는데 구민 만족도가 높아 사업 확대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 편의를 생각해 사업을 확대하려 노력한 것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조명형 도로명판, 이면도로 노면 도로명 표기 공사 등 주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