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장순회에는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을 비롯해 학동지구대장, 골목기획단 및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와 설치물 설명 등이 진행됐다.
별빛골목은 미추홀구 첫 번째 여성친화도시 지역특화사업인 ‘골목, 빛으로 물들다’ 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친화 관점에서 어두운 골목을 밝게 만들어 누구나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골목을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지난 7월부터 각 동과 미추홀경찰서 협조로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 사업지를 결정했다.
어두운 밤길을 비춰주는 별빛을 주제로 한 별빛골목은 지난 10월부터 도막형 도로포장을 시작했으며 학생 통학로라는 점에 착안해 학생들의 이야기를 적은 말풍선 벽화 등을 조성했다.
또한 도로표지병과 LED벽화로 밤길을 비추는 별빛으로 형상화하고 골목 중간에는 CCTV와 로고젝터 설치를 완료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jsn024@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