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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대치 쌍용2차’ 재건축 새조합장 선출…사업 본궤도 기대

최민수 씨 새 조합장으로 선출
재초환·분상제 대처하며 속도 조절

대치쌍용2차 조감도. 사진=서울시재개발·재건축클린시스템 제공

대치쌍용 2차 재건축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합이 새 조합장을 선출함에 따라 중단됐던 시공사 본계약 등이 다시 진행될 것으로 보여서다.

1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대치쌍용 2차 재건축 조합은 지난 14일 조합총회를 통해 조합장 단일 후보인 최민수 씨를 새 조합장으로 선출했다.

대치쌍용2차 조합장이 새로 선출된 것은 7개월 만이다. 앞서 대치쌍용 2차 조합원들은 재초환(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적용에 대한 부담으로 사업 중단까지 고려했으나, 당시 조합장이 사업을 강행하려하자 지난 5월 임시총회를 열고 조합장을 해임한 바 있다.

조합은 당시 지난 2015년 서울시가 도입한 ‘휴면 조합 제도’를 적용할 계획까지 세웠다.

하지만 조합원들 대다수가 속도를 조절하며 상황을 지켜보자는 정도로 의견이 모이면서 사업은 다시 재개됐다. 지난 9월 총회에 상정된 ‘조합 휴면 승인의 건’은 조합원 전체 85% 가량이 반대해 부결됐다.

조합은 이전 사업 중단 목소리가 있었던 것에 대해 “조합장을 선출했다는 것은 사업 의지가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합은 이후 재초환, 분양가상한제 등의 대처 방안을 모색하면서 사업 속도를 조절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대치쌍용2차 재건축 정비사업은 지난 2014년 10월 14일 추진 위원회 승인을 받았고 2015년 7월 2일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또 동월 12월 7일 주민 동의율 99.45%로 변경 인가를 거쳤고 2017년 7월 21일 주민 동의율 100%로 마지막 조합설립 인가의 변경 과정을 거쳤고 동해 9월 12일 주민 동의 100%로 사업시행 인가를 획득했다.

지난 2018년 6월 2일 재건축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 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지상 최고 35층, 6개 동 총 560가구 규모로 탈바꿈한다. 공사비는 약 1821억원 규모다.

김성배 기자 ksb@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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