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이 공동으로 조성한 ‘새희망힐링펀드’ 후원으로 제작된 웹툰 ‘JUMP’는 정부(금융위)와 금융투자업계 등 금융권이 주요 과제로 추진 중인 ‘혁신기업 성장 생태계 구축’을 모티브로 삼고 있다.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자칫 어렵게 느낄 수 있는 금융·자본시장의 다양한 창업지원 시스템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와 제도를 스토리로 구성한 것이다.
1부 ‘투자는 성공의 씨앗이다’(10화)와 2부 ‘청년의 미래에 투자하라’(10화) 총 2부, 20화로 이루어진 웹툰 ‘JUMP’는 청년 창업가 ‘신창현’이라는 주인공을 중심으로 창업과정에서 겪는 시행착오와 성공 스토리를 담고 있다. 청년창업기업이 단계별로 금융·자본 시장을 통해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고, 제도권 시장에 상장하기까지 성장과정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그 과정에서 혁신금융의 역할의 중요성 등을 제시하고 있다.
웹툰 제작을 주관한 투교협 곽병찬 간사는 “자금력이 부족한 예비 창업자에게 금융과 자본시장이 창업과 혁신기업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세대에 익숙한 웹툰 형식 컨텐츠를 활용하여 창업의지를 북돋우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투교협은 이 웹툰을 책자로도 제작하여 지하철역 행복문고 및 대학 도서관 등 전국 460여곳에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김소윤 기자
yoon1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