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할리우드 연예매체 더 할리우드 리포터(THR)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BMO 캐피털은 넷플릭스가 올해 콘텐츠에 173억 달러를 투자하고 매년 지속해서 투자 액수를 늘려 2028년에는 263억 달러(30조4천800억 원)를 투자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넷플릭스의 이런 공격적 투자는 애플, 아마존, 디즈니 등 거대 기업들이 온라인 스트리밍 시장에 잇달아 뛰어들면서 경쟁이 치열해지는 흐름과도 맥이 닿아 있다고 BMO 캐피털은 진단했다.
BMO 캐피털은 넷플릭스가 국제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점도 주목해야 할 대목이라면서 한국 콘텐츠 기업인 CJ ENM과 3년간 오리지널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소개하기도 했다.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dw0384@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