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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社, 설 맞이 고객혜택 ↑···‘비상근무체제’ 돌입

이통3社, 설 맞이 고객혜택 ↑···‘비상근무체제’ 돌입

등록 2020.01.24 14:14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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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밍·할인·프로모션 등 이벤트 ‘풍성’트래픽 폭증 대비 특별소통대책 마련

사진=LG유플러스.사진=LG유플러스.

이동통신3사가 설 연휴를 맞아 콘텐츠 확대 및 이벤트를 진행하며 고객 혜택 확대에 나선다. 설 연휴 기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 트래픽 폭증 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는 설 연휴를 맞아 각종 콘텐츠 확대, 이벤트 등 소비자 혜택 확대에 나선다.

우선 SK텔레콤은 전국 주요 10여곳의 부스트파크에서 설 연휴 기간 5G 콘텐츠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서울 강남역, 잠실역, 광화문에 위치한 SK텔레콤 대리점에 방문하면 ‘5쥐 체험하고 윷놀이 한판!’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5GX 요금제 이용 고객은 파리바게뜨 1천 원당 200원 할인(VIP, 골드 등급), 던킨도너츠 먼치킨 1+1, 롯데시네마 싱글콤보 50% 할인 등 부스트파크 T멤버십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SK텔레콤은 설을 맞아 3D 동물을 통해 새해 인사를 전하는 ‘AR 연하장 서비스’도 선보였다.

AR연하장은 SK텔레콤의 AR 서비스 점프AR 동물원의 캐릭터를 기반으로 만든 서비스다. 설빔을 입은 쥐와 판다, 고양이, 웰시코기, 알파카 등 총 5종의 3D 동물 캐릭터로 연하장을 제작, 공유할 수 있다.

KT는 자사 KT샵에서 설맞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가지고 싶은 휴대폰이 무엇인지 응답하는 고객에게 KT샵 모바일 상품권 2만원권을 ‘세벳돈’으로 증정하는 ‘KT샵 세뱃돈 받고 새 핸드폰 장만하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예스24 영화예매권 2매’를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0원에 제공한다.

모바일 상품권 ‘기프티쇼’를 운영하는 KT엠하우스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정관장 상품권을 27일까지 5% 할인 판매한다. 또한 KT 멤버십 사용자는 스타벅스 카페 아메리카노 결제 시 KT 멤버십 포인트를 30%까지 활용할 수 있는 이벤트도 26일까지 진행한다.

또 KT는 자사 IPTV 서비스 올레TV와 OTT ‘시즌’에서 설특집관을 꾸리고 이벤트도 진행한다. 올레TV는 27일까지 6일 간 ‘백두산’, ‘미드웨이’, ‘시동’ 등 영화를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신세계상품권과 올레TV 쿠폰을 증정하는 ‘세벳돈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즌에서도 ‘광대들 : 풍문 조작단’, ‘봉오동 전투’, ‘돈’ 등의 영화 110여편을 1000원에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홈페이지에 접속해 이벤트에 응모하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U+제로 로밍’ 이벤트를 내달 14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LG유플러스 홈페이지에 접속해 2020년 설날 이루고 싶은 소원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U+해외로밍 제로 요금(라이트, 프리미엄) 상품권, 아이스크림·음료 교환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또 LG유플러스 공항 로밍센터(인천, 김포, 김해)에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여행 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클룩’ 15%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인천공항 로밍센터의 경우 외투보관 30% 할인 쿠폰을 추가 제공한다.

사진=SK텔레콤.사진=SK텔레콤.

이동통신3사는 설 연휴 트래픽 폭증이 예상됨에 따라 특별대책, 종합상황실 마련, 비상근무체제 등 집중관리 체계에 돌입한다.

SK텔레콤은 27일까지 5500여명의 인력을 배치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트래픽 급증이 예상되는 전국 750여 곳에 기지국 용량을 추가로 증설하고 품질 최적화를 마쳤다.

특히, 차량 정체가 가장 많은 고속도로 인근 휴게소와 터미널을 대상으로 품질 최적화 작업과 5G 장비를 추가로 증설했다.

KT 역시 설 연휴 기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비상근무인원은 KT 360명, 그룹사 260명 등 일당 620명으로 네트워크 품질관리에 나선다.

또 KT는 설 연휴 기간 정체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370여곳, 인파가 몰리는 터미널, 역사, 공항 등 600곳 등 총 970곳에 기지국 증설을 완료하고 최적화 작업을 마쳤다.

LG유플러스 역시 27일까지 트래픽 급증에 대비해 네트워크 최적화,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등 연휴 특별 소통대책을 수립했다. 비상 상황에도 긴급 대응할 수 있도록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개소해 24시간 집중 모니터링 체계에 돌입한다.

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전국 고속도로·휴게소·SRT/KTX역사·터미널 등의 5G 및 LTE 기지국을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교환기·기지국 증설 등을 통한 최적화 작업을 완료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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