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스파크랜드 오픈에 이어 24일 해피빌런즈 오픈, 개장기념 경품추첨 이벤트 진행
'스파크랜드'가 오픈 이후 연일 대성황을 이루고 있다. 초·중·고·대학생까지 청춘들이 드디어 놀만한 곳을 찾았다는 분위기다. 17일 7~9층 오픈에 이어 설 연휴 첫날인 24일 5~6층 ‘해피빌런즈’를 오픈하고 본격 영업에 들어갔다.
'해피빌런즈' 5층에는 실내 롤러스케이트장, 스팀챌린지, 아트클라이밍, 집라인, 빅슬라이드, 미디어클라이밍, AR트램플린, 키즈챌린지 등 다이나믹한 아이템이 가득하다.
'해피빌런즈' 6층에는 스포츠펍과 어우러진 락볼링장이 있고 VR존, 번지점프, 아케이드존, 레이저 서바이벌, 하이로프, 디지털 리얼 스포츠, 스크린스포츠 등 전 연령대가 어울려 하루 온종일을 놀아도 시간이 부족할만한 놀이터가 열렸다.
17일 오픈한 '스파크랜드'는 연일 북적였다. 대관람차에는 대기줄이 이어졌고, 디스코, 트위스트타워, 스트릿츄러스 에서는 청춘들이 끝없는 함성으로, 학업과 취업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날렸다. 짱오락실 또한 요즘 핫한 모든 게임을 한 층에서 다 만날 수 있어 인기다.
9층 코페르니쿠스, 하늘공원에서는 여기저기 사진 찍는 연인들, 친구들, 가족들의 웃음소리가 하늘 높이 날아오른다.
8층 푸드마켓에서는 바르미, 빵장수꽈배기, 반월당 닭강정 등 10여 곳의 브랜드 푸드 가게들이 출출한 속을 채워준다.
1~4층도 세계적인 브랜드들이 입점을 준비하고 있다. 1층 입구에 들어서면 “아싸~대구에도 쉑쉑버그가~”라는 문구와 함께 ‘쉑쉑버그’ 입점확정지 현수막이 큼직하게 붙어있다. ‘쉑쉑버그’는 최근 가장 핫한 클래식 아메리칸 스타일의 파인 캐쥬얼 레스토랑이다. 멀티 컨셉스토어 ‘A-LAND(에이랜드)’, 대한민국 대표 SPA브랜드 ‘TOPTEN(탑텐)’도 2월중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2층에는 A-LAND와 일상 속 Fashion Groove를 실천해주는 ‘8Seconds’, 4층에는 ‘바르미 스시뷔페’, ‘피자몰’, ‘잠바쥬스’가 입점을 준비하고 있다.
입구 로드샵에서도 각종 이벤트 상품을 골라보는 재미가 넘친다. 도심 한복판에 어두컴컴한 주차장으로 오랫동안 제 역할을 하지 못했던 이 곳이, 지역 디벨로퍼 도원투자개발과 지역 대표건설기업 태왕의 과감한 도전으로 대구 동성로가 다시 활력 넘치는 거리로 살아나고 있다.
스파크랜드 앞을 지나는 사람들은 너도나도 발길을 멈추고 휴대폰으로 사진을, 동영상을 찍는다. “동성로가 훤~해 졌어, 활력 넘치고 좋네~ 오랜만에 사는 것 같군 그래~” 지나는 시민들마다 입을 모은다. 개장하자마자 데이트의 명소가 됐다.
그동안 그저 밥먹고, 영화보고, 커피마시는 것 외에 크게 즐거운 놀이터가 없었던 대구에서 '스파크랜드'는 대구의 연인들에게 상상하지 못했던 핫플레이스가 됐다.
아이들 따로, 청소년 따로, 어른들 따로 놀거리가 달라 함께 하기 어려웠던 가족들에게도 OK다. 층층이 어린아이에서 어르신까지 즐길 거리가 넘치는 태왕스파크에서는 어떤 연령대가 함께여도 모두가 즐거운 아이템이 넘친다.
관계자는 “태왕스파크에서는 모두가 웃는다”며, “이 곳은 삶의 활력소가 되는 명소로, 이 곳에서의 즐거운 에너지가 대구 전역에, 대구사람 모두에게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장기념 경품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1등 샤넬백(1명), 2등 놀이기구 4종 통합할인권인 Big4티켓 10장(3명) 등 푸짐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추첨은 1월 27일, 2월 2일과 9일 3회에 걸쳐 진행한다.
한편, '스파크랜드'는 “지난 22일 오후 7시 30분경 발생한 2분여 동안의 대관람차 정전은 안전을 위해 이중으로 설치한 누전 차단기의 설정 값 오류에 따른 것” 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대관람차 자체 결함은 절대 없으며,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 안전과 고객 만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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