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 명가로 널리 알려진 로에베는 이번 발룬 백에 두 가지 종류의 가죽을 사용했다. 외부에는 내구성이 강한, 단단한 송아지 가죽을, 내부에는 부드러운 나파(napa, 천연의 결을 그대로 살리면서 부드럽게 하는 가공법) 송아지 가죽을 활용했다.
총 5가지 컬러로 런칭하는 발룬 백은 모노 컬러인 소프트 화이트(Soft white)와 탠(Tan, 브라운 계열의 컬러), 멀티 컬러로 구성된 아이템이 있다. 캔버스 소재에 컬러 믹스로는 에크루 탠(Ecru, 화이트보다 톤 다운된 컬러/Tan), 블랙 탠(Black/Tan), 헤이즐넛 탠(Hazelnut/Tan)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풍선 모양의 버켓(bucket) 백인 발룬 백은 스몰, 미디엄, 라지 세 가지 사이즈로 선보인다. 미디엄, 라지 사이즈 발룬 백은 스트랩 길이가 두가지로 구성됐다. 짧은 스트랩은 핸들 형태로, 어깨에 걸쳐 숄더백으로 사용하거나 토트백으로 스타일링할 수 있다. 길이가 긴 스트랩은 크로스백으로 다양하게 연출 가능하다.
로에베 발룬 백은 오는 13일과 27일 두 차례에 거쳐 전국 로에베 매장에서 출시된다.
뉴스웨이 변상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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