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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코로나19` 방역활동에 총력...24시간 비상근무조 운영

인천 미추홀구, `코로나19` 방역활동에 총력...24시간 비상근무조 운영

등록 2020.02.17 11:03

주성남

  기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 장면. 사진=미추홀구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 장면. 사진=미추홀구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추홀구보건소는 17일 도화역과 숭의역, 주안역, 제물포역, 수봉공원, 견인사무소, 미추홀구 모범운전자회, 미추홀경찰서 주변 등에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주민이 요청한 2곳도 방역소독을 마쳤다.

구는 이달 초부터 보건소를 중심으로 107명의 방역대책반을 구성해 24시간 비상근무조를 운영하며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구 산하 기관, 공공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에 방역소독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보건소와 각 실·국, 동 행정복지센터 등이 협조해 경로당과 복지관,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 80곳, 공원 및 등산로 29곳 등에 대한 방역소독 작업을 마쳤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자체적으로 77곳, 주민요청지역 8곳에 대해서도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또 전통시장 7곳, 상점가 10곳, 박물관과 공연전시장 등 문화시설 6곳에도 방역소독을 마쳤다. 이밖에도 구는 전통시장과 선별진료소 등에 마스크 1만1천여개와 손독제 2천500여개, 보호구 400개 등을 지급했다.

미추홀구보건소 관계자는 “방역소독이 시작된 이후 미추홀 지역에 확진환자도 없고 의심환자도 늘지 않고 있다”며 “손씻기 등과 함께 방역소독도 코로나19 확산방지에 가장 적절한 대응책인 것으로 보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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