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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이석주 의원, 강남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사업 지연 대책 마련 촉구

이석주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이석주 의원(미래통합당, 강남6)은 서울시 업무보고를 통해 2014년 코엑스 일대 종합계획 발표 후 장기간 지연 원인과 대책을 강구토록 요청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의원이 밝힌 구체적인 사업은 복합지구 중 영동대로 지하개발과 현대차 GBC, 삼성동 일대 보행축 조성 및 전신주 지하화 사업이다.

이 사업들은 서울시 지역발전본부가 주관하고 있으나 정부(국토·국방·기재부 등)와 협조해야 가능하며 국제경쟁력 차원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조성 목표로 국가역량을 총집결해야 하는 중대 사업이다.

영동대로 지하개발은 지난해 5월 착공을 목표로 진행해왔으나 KTX-C노선의 북부지역 연장이 배제돼 12월로 늦어졌다. 이후 기본계획이 변경돼 토목공사비가 1,230억 늘어남에 따라 국토부와 기재부 등 의견대립으로 늦어지고 있다.

현대차 GBC 개발사업은 2014년 부지 매입 후 장기간 착공이 늦어져 개발제안자인 민간에 손실을 입히고 지역슬럼화와 상권폐허 또한 심각해 조속한 착공이 요구된다.

이 의원은 "국토부의 수도권 심의와 국방부 협의 및 서울시(교통·환경·구조·건축) 각종 심의 등 허가와 착공 전 절차 장기화로 사업이 계속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사업지연은 약 30만평에 달하는 건설공사 단절로 고용창출은 물론, 공사비와 공공기여금 및 대지구입비 등 약 10조원의 거액이 6년간 묶여 행정비협조가 국제경쟁력과 나라경제를 추락시킨 부정적 사례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삼성동 국제업무지구 보행축 사업은 2017년 기본계획을 근거로 전신주 지하화와 함께 진행하는 사업이다. 3월 중 설계자 선정 및 주민의견 수렴 후 내년 초에 설계를 끝내고 6월경 착공에 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총 공사비는 75억원으로 선릉로100길, 봉은사로68길, 삼성로 104길이 주축이며 봉은사와 선정릉 주변대로를 경계로 하는 보행 네트워크 사업이다.

이 의원은 "지금까지 중단된 1조7천억 원의 현대차 공공기여금 사용이 GBC 착공과 함께 활용 가능할 것이므로 13개의 관련 사업들이 적기에 착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해당 부서에 요청했다"며 "각 사업별로 매칭되는 시비와 국비 사전확보에도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전국 주성남 기자 jsn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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