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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금융, 증권사 대상 유동성 지원 확대

한국증권금융, 증권사 대상 유동성 지원 확대

등록 2020.03.26 16:28

천진영

  기자

단기자금시장 불안정에 대응

한은RP 및 증권금융 자체자금을 통한 유동성 지원 구조. 사진=한국증권금융 제공한은RP 및 증권금융 자체자금을 통한 유동성 지원 구조. 사진=한국증권금융 제공

한국증권금융은 대규모 자금 추가 조성을 통해 증권사의 유동성 지원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단기자금시장의 불안정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25일 기준 한은RP로 조달한 자금(2조5000억원)과 증권금융 자체자금(1조원)을 재원으로 RP 5000억원, 증권담보대출 1조8000억원, 할인어음 증액 1조2000억원 등 총 3조 5000억원을 우선 지원했다.

특히 담보여력이 부족한 증권사를 대상으로 국공채 등 우량 담보 외에도 회사채, CP 등을 담보로 RP 및 담보대출을 실시한다. 평상시 6000~7000억원 규모로 지원하던 할인어음(신용대출)은 1조8000억원까지 증액해 지원한다.

증권금융은 증권사 결제자금에 소요되는 일중자금(신용대출)도 2조1000억원 규모로 지속 공급 중이다. 차주부터 투자자예탁금 재원으로 1조5000억원 가량을 담보대출로 지원할 예정이다.

증권금융 측은 “시장상황변동에 따라 증권사에 추가적인 유동성 지원이 필요한 경우 별도재원 마련 및 추가 한은RP 조달 등을 통한 지원방안을 계속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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