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인 기자
등록 :
2020-04-0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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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창사 10년만에 3월 첫 월간 흑자…소셜커머스 최초

EBITDA 기준 1.6억 영업이익 기록
초특가 타임딜 통해 수익 구조 구축
지속 흑자 전환해 내년 IPO 돌입

사진=티몬 제공

티몬이 지난달 ‘소셜커머스’ 업계 최초로 첫 월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티몬은 3월 실적을 집계해 결산한 결과 1억6000만원의 영업이익(EBITDA 기준)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월 단위로 영업이익을 낸 것은 10년 전 소셜커머스로 시작한 이커머스 3사 중 티몬이 처음이다.

티몬은 지난해 4분기 이후 급격한 손실개선을 이루면서 올 상반기 첫 월간 흑자를 기록한 후 연간 손익분기점(BEP) 달성을 목표로 해왔다. 이를 통해 내년에는 기업공개(IPO)에도 나선다는 목표다.

티몬은 “이번 3월 흑자가 일시적 비용을 줄여서 만든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향후 분기, 연단위로도 지속 가능하도록 설계된 건전한 실적개선을 통한 것이라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티몬은 ‘타임커머스 플랫폼’을 구축하면서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었다고 보고 있다. 티몬은 2018년 12월부터 본격적으로 타임커머스를 도입하며, 매달 1일 퍼스트데이, 1212타임 등 타임매장을 통해 정해진 시간 초특가 딜을 선보이는 플랫폼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이를 통해 파트너사에게는 단기간 내 높은 판매량과 강력한 홍보 효과를 제공하고, 소비자는 온라인 최저가 이상의 특가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게 함으로써 무리한 비용을 투입하지 않더라도 자동적인 선순환이 이뤄지도록 한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실제로 최근 2개월간 연속 구매 고객은 전년 대비 44% 늘었고, 대표적인 특가딜인 ‘티몬블랙딜’을 구매하는 고객들의 경우 평균 3일에 한번씩 구매를 할 정도로 중복 구매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파트너 지표도 대폭 강화됐다. 올 1~2월 티몬에서 딜을 진행한 상위 100여개 파트너들의 평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가량 올랐고, 상위 매출 1만개 파트너는 평균 23% 매출 상승 효과를 봤다. 이에 티몬에 참여하는 파트너 수도 46%나 늘어났다.

티몬은 이번 흑자전환을 기념하며 고생한 전직원에게 해외여행 포상을 약속했다. 더불어 파트너와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꾸준히 추가함은 물론, 선순환 재무구조 확보에 집중해 수익성 강화의 기틀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티몬만의 타임커머스를 본격화하며 사업 체질 개선을 위해 노력한 결과 좋은 상품을 보유한 파트너들이 많아지고, 찾아오는 고객들도 증가하며 3월에는 업계 최초로 흑자전환을 달성하게 됐다”며 “월 흑자 100억이 지속적으로 날 수 있는 기업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인 기자 hi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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