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자가격리자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는 자가격리앱이 스마트폰의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한다는 점을 악용해 스마트폰을 격리장소에 두고 몰래 나가는 사례가 이어지자 마련했다.
이에 군청 안전관리과 자가격리자 전담팀과 칠곡경찰서 경찰관이 자가격리자를 불시에 방문해 격리장소에 없거나 전화연결이 안 되는 경우 즉시 CCTV 확인 등을 통해 이탈여부를 확인한다.
칠곡군 관계자는 “불시점검 결과 자가격리자의 규정 미준수 확인 시에는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무관용 원칙에 따라 경찰 고발조치 등의 강경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개정된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지침을 위반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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