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관된 스마트도서관은 무인자동화기기를 통해 도서 대출과 반납을 즉석에서 할 수 있으며, 베스트셀러와 신간도서 250여권이 비치되어 있다.
스마트도서관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북구 구립도서관(구수산, 태전, 대현도서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어야 한다.
다만, 회원이 아니더라도 전국 공공 도서관 통합서비스 '책이음 서비스' 회원도 간단한 전화 확인을 거치면 이용이 가능하다. 도서 대출은 1인 2권까지 15일 동안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중앙로역, 반월당역 등 10여 개 주요 역사에도 스마트도서관 및 행복문고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연중 휴관일 없이 도시철도 운영 시간대에는 언제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도시철도 이용객 뿐만 아니라 평일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학생, 직장인 등도 이용 가능하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스마트도서관을 통해 시민들의 독서 문화 활성화를 기대하며, 특히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시행하면서 일상을 보내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newswaydg@naver.com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