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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출신’ 윤건영 당선인 재산 6억7천만원···고민정 7억3천

’靑 출신’ 윤건영 당선인 재산 6억7천만원···고민정 7억3천

등록 2020.04.24 10:39

유민주

  기자

유송화 전 춘추관장 7억6천 증가

윤건영 당선인. 사진=연합뉴스윤건영 당선인. 사진=연합뉴스

윤건영·고민정 제21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전직 청와대 비서관 신분으로 마지막 공직자 재산공개를 통해 각각 6억7996만원과 7억3108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윤 당선인은 청와대 초대 국정기획상황실장을 지냈으며 고 당선인은 전 청와대 대변인이다.

두 당선인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위해 지난 1월 청와대를 떠나면서 재산공개 대상에 포함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4일 관보에 게재한 ‘4월 수시 재산공개’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6억7996만원, 고 당선인은 7억3108만원을 신고했다.

우선 윤 당선인은 지난해 12월(5억3543만원)보다 1억4453만원 증가한 6억7996만원을 신고했다.

배우자 명의의 서울 성북구 돈암동 아파트 3억900만원과 경기도 부천시 옥길동 아파트 전세권 2억8000만원, 예금 4억8096만원, 채무 3억9000만원 등이다.

고 당선인은 지난해 5월 임명 당시 5억7818만원에서 1억5290만원 늘어난 7억3108만원을 신고했다.

본인 명의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아파트 전세권(5억5000만원), 예금 1억8246만원 등에 변화가 있었다.

주형철 전 경제보좌관은 종전(14억7450만원)보다 8억1181만원 줄어든 6억6269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본인 명의 서초구 염곡동 단독주택 5억9000만원, 예금 2억6324만원 등 재산 가액은 뚜렷한 변동이 없으나 장남(종전 9억8415만원 신고)이 독립생계유지를 이유로 재산고지를 거부하면서 총액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권향엽 전 균형인사비서관은 13억970만원, 박종규 전 재정기획관 25억2069만원, 최혁진 전 사회적경제비서관은 1억2491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런 가운데 유송화 전 춘추관장이 지난 신고 때 대비 7억6031만 원의 재산이 증가해 이목이 집중된다.

유 전 관장은 총 18억3566만 원을 신고했다. 이는 배우자가 보유 주식을 처분하면서 예금액이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자료에 따르면 유 전 관장의 배우자는 상장주식인 이지웰페어(350주), 동원시스템즈(328주)를 매도했고, 비상장주식인 마인즈랩(1만1990주)과 인터마인즈(8000주)를 팔았다.

아울러 그는 예금의 경우 본인 명의로 6747만원을, 배우자 명의로 10억794만원을, 모친 명의로 1억5461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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