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기자
등록 :
2020-05-15 17:22

정몽진 KCC 회장, 검찰 조사 받아…‘삼성 합병’ 관여

검찰이 정몽진 KCC 회장을 불러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관여한 경위를 조사했다. 검찰의 정 회장 조사는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 의혹 수사 일환으로 이뤄졌다.

15일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는 이날 정 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삼성 합병 국면에서 KCC가 삼성물산 주식을 사들인 경위를 물었다.

KCC는 2015년 6월 삼성물산이 보유한 자사주 전량(5.76%)을 6743억원에 매입한 배경 등으로 조사를 받게 됐다. 당시 삼성전자가 의결권 없는 자사주를 매각해 우호지분을 늘리면서 KCC를 ‘백기사’로 끌어들였다는 분석이 나온 것으로 전해진다.

김정훈 기자 len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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