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늘자, 집값도 쑥… 유망 지역 구(區) 분양 눈길

평년보다 다소 늦은 봄 분양 성수기에 모처럼 분양시장에도 활기가 더해지고 있다.

이 가운데 지속적인 인구 증가로 상승 곡선을 타는 지역 구(區)에 공급되는 물량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각 시에서도 택지지구가 밀집한 구에 따라 인구 성장 및 집값 상승률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는 만큼 지역에 따른 시장 분위기 변화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동산 시장에서 인구는 빼놓을 수 없는 요소로 꼽힌다. 신규 아파트가 들어섬에 따라 인구도 늘고, 부동산 가격도 덩달아 상승하기 때문이다. 최근 수도권에서는 주택 공급이 집중되고 있는 구를 중심으로 인구 증가와 부동산 가격 상승이 동시에 일어나는 등 변화가 계속되고 있다.

실제로 통계청에서 발표한 인구 자료와 부동산 실거래가 등을 살펴보면 인구 증가에 따른 부동산 시장의 변화를 살펴볼 수 있다.

먼저 최근 두드러지는 곳은 수원 영통구다. ‘수용성(수원·용인·성남)’의 한 축인 수원 영통구는 최근 지속적인 인구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5년 간 인구 변화를 살펴보면 2015년 33만 5375명이었던 수원 영통구 인구는 2020년 3월 기준 36만 9465명으로 약 3만 5000명 가량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통구의 3.3㎡당 아파트 가격변화를 살펴보면 2015년 3.3㎡당 1168만원(부동산114 기준)이었던 것이 2020년 3월 기준 1665만원으로 약 500만원이 올랐다.

인천에서는 송도국제도시가 속한 연수구의 상승세가 주목된다. 연수구는 송도국제도시의 개발이 계속되면서 인구 유입이 꾸준히 이루어지는 지역이다. 2015년 31만 9052명의 인구를 기록했던 연수구는 5년 사이 5만 1000여명이 올라 2020년 3월 기준 37만 796명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다.

같은 기간 연수구 내 아파트 가격 상승도 계속되고 있다. 지난 2015년 3.3㎡당 986만원(부동산114 기준)을 기록했던 연수구는 5년 사이 210만원이 올라 2020년 3월 기준 3.3㎡당 1196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인천 내 타구와 비교해 가장 높은 가격으로 인천의 아파트 시세를 주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도권 북부에서는 덕양구의 상승세도 주목할 만하다. 2015년 44만 1988명이었던 덕양구 인구는 5년 사이 3만여명 늘어나 2020년 3월 기준 47만 1039명을 기록했다. 아파트값도 매년 상승세를 거듭하고 있다. 2015년 3.3㎡당 평균 958만원(부동산114 기준)을 기록했던 덕양구는 5년 사이 200만원 가까이 오른 3.3㎡당 평균 1149만원을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부동산 시장이 유망한 구(區)에서 분양이 예정돼 있다.

먼저 송도에서는 이달 포스코건설이 ‘더샵 송도센터니얼’을 공급할 예정이다. 더샵 송도센터니얼은 지하 2층~지상 39층, 4개 동, 전용면적 75~98㎡, 총 34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에서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과 인천대입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근처에는 예송초등학교를 비롯한 예송중학교,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등이 있다. 또한 채드윅 송도국제학교와 인천포스코고등학교, 센트럴파크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GS건설은 이달 고양시 덕양구 덕은지구 A6블록에서 ‘DMC리버시티자이’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7개동, 전용면적 84~99㎡ 620가구 규모로 공급되며, 이주대책 대상자 우선 분양을 제외한 530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달 중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망포4지구 3블록에서 ‘영통 아이파크캐슬 3단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9층 9개 동 전용면적 59~189㎡, 664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김성배 기자 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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