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비대면 무인화 시대 언택트(untact) 산업을 통한 새로운 소비 유통 패러다임의 변화와 비지니스 창출방안’을 주제로 다음 달 12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최근 코로나19로 사람과 접촉 없이 일상을 해결하는 비대면 산업이 주목받으면서 달라진 사회적 흐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도 지난달 22일 제5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언택트 산업이 핵심인 ‘한국판 뉴딜’을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과제로 제시하면서 원격의료, 원격수업, 재택근무 등 관련 산업 제도와 인프라 구축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이번 세미나는 ▲언택트(untact) 서비스 제공을 위한 플랫폼 개발과 사용자 맞춤형 AI 대화 엔진 적용방안(페르소나에이아이 유승재 대표) ▲언택트(untact) 출입 솔루션 개발과 적용방안(포스코ICT 김수상 전문연구원) ▲대면 시대 언택트 서비스 운영을 위한 RPA 도입과 고려사항(CJ올리브네트웍스 고형일 RPA컨설턴트) ▲웹기반 화상회의·비즈니스 VOD 부문(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 김완수 스페셜리스트) ▲운송·물류 부문(지브라테크놀로지스 박현 이사) ▲병원·의료 부문(아크릴 박외진 대표) ▲유통·리테일 부문(이화여자대학교 양희동 교수) 주제 발표가 예정됐다.
연구원 관계자는 “대면 서비스에서 비대면 서비스로의 전환은 산업 전반에 걸쳐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며 일시적인 유행에 그치지 않고 전반적인 생활 양식으로 변화해 시장에 완전히 자리잡게 될 것”이라며 “국내외 산업과 시장 동향 등의 제반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며 그에 따른 전략을 제시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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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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