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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당권도전 굳혔나···다른 주자들 불출마 이어져

이낙연 당권도전 굳혔나···다른 주자들 불출마 이어져

등록 2020.05.19 14:02

임대현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더불어민주당이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후보군들의 정리가 시작되고 있다. 가장 유력한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이 당권도전 의사를 굳혔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다른 주자들이 불출마를 시사하고 있다.

지난 민주당 전당대회에도 나섰던 송영길 의원은 이낙연 위원장이 출마하면 불출마한다는 입장을 언론을 통해 밝혔다. 유력한 대권주자인 이 위원장과 대결하는 구도가 부담스럽다는 것이 이유다.

김부겸 의원도 불출마 쪽으로 마음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대표에 도전하면서 대선에 출마하기 힘든 것이 이유로 꼽힌다. 김 의원은 전당대회를 통해 대권 행보를 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가장 당대표 도전 의사가 뚜렷한 후보는 홍영표 의원이다. 홍 의원은 이 위원장 출마 여부와 관계없이 당권에 도전하겠다는 의지가 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친문(친문재인) 핵심으로 꼽히는 홍 의원은 당내 친문그룹의 지지 기반이 탄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위원장은 지난 18일 당대표 출마 의사에 “너무 오래 끄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출마 결단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이에 조만간 이 위원장이 전당대회 출마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이란 추측이 나온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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