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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희망 상임위 최다는 국토위 49명

민주당, 희망 상임위 최다는 국토위 49명

등록 2020.05.19 17:07

임대현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 모습.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 모습.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더불어민주당이 21대 국회 당선인들의 희망 상임위원회를 접수한 결과 국토교통위원회가 49명으로 최다 신청자가 몰렸다.

19일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김영진 원내수석은 지난 15일 마감한 당선인들의 전반기 상임위 신청 현황을 보고했다. 전통적 인기 상임위인 국토교통위에는 49명이 몰린 반면 국방위에는 고작 1명만 지원한 것으로 전해진다.

국토위는 지역구에 SOC(사회간접자본)을 끌어들일 수 있어서 인기가 많다. 국토위 외에 신청자가 많았던 상임위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였다. 산하기관이 많고 지역구 민원과 예산 챙기기에 매우 유리해 인기가 높다.

이 밖에 정무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도 당선인들의 신청이 몰렸다고 한다. 이러한 상임위 쏠림 현상은 원구성 때마다 반복되고 있다. 지난 2018년 20대 국회 후반기에도 국토위에 여당에서만 45명 이상 몰렸다.

민주당은 비인기 상임위에 지원하는 당선인에게는 특별 우대를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016년에는 원하지 않는 상임위를 받은 당선인을 지역구 사업 등에 불이익이 없도록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최우선 배치하는 방안을 시행했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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