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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등록 :
2020-05-19 17:59

오리온 20대 직원 투신…시민단체 진상규명 촉구

오리온 본사 전경. 사진=오리온 제공

지난 3월 오리온 전북 익산공장에서 근무하던 20대 여성이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과 관련, 시민단체가 오리온 본사 앞에 모여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오리온 익산공장 청년노동자 추모와 진상규명을 위한 시민사회모임'(시민사회모임)은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오리온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리온에 도의적 책임을 질 것을 요구했다.

시민사회모임에 따르면 고(故) 서모 씨는 사망 전 직장 내 괴롭힘 등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고인이 혼자서 모두 책임지지 않아도 될 일을 빌미로 상급자로부터 업무시간 외 불려다니며 시말서 작성을 강요당했고, 사내 유언비어와 성희롱 등에도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지난 3월 17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인이 남긴 유서에는 "오리온이 너무 싫어", "돈이 뭐라고", "이제 그만하고 싶어" 등의 내용이 적혀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오리온 측은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조사를 진행했으나, 직장 내 괴롭힘이나 부당한 업무지시 등 정황을 찾을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 기존에 회사 내부 핫라인 등에서도 접수된 제보는 없었으며, 인지를 했다면 적극적인 조치가 진행되었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유족 요청에 따라 경찰 조사를 진행했지만, 회사와의 연관성은 없었던 것으로 결론이 내려졌다"면서 "고용노동부에서도 관련 조사를 진행하고 있어 이에 적극 협조 중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고용노동부 조사 발표 결과 문제가 있다고 밝혀질 경우, 법과 규정에 따라 엄격하게 처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지 기자 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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