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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공약이행 평가 최고등급(SA) 받아···공약 63% 완료 外

[안양시] 민선7기 공약이행 평가 최고등급(SA) 받아···공약 63% 완료 外

등록 2020.05.27 11:11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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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최대호 안양시장

안양시 민선7기이자 최대호 안양시장의 공약추진 실태가 매우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양시는 지난 26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발표‘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이행완료 ▲2019년 목표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종합평가해 발표했다.

민선7기가 출범한 지난 2018년 7월부터 2019년 12월말까지의 공약이행 실태를 평가했다

안양시는 모든 분야에서 대체로 우수함을 인정받아 5등급(SA, A, B, C, D) 중 최고 수준인 SA에 선택됐다. 현재 112개 사업 중 70개 사업을 완료하며 공약이행률 63%로 순항중이다.

특히 시민참여와 소통을 활발히 진행하는 가운데 청년, 신중년, 노년층, 장애인 등을 아우르는‘포용도시’,‘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안전도시’,‘힐링도시’등의 분야에서 속도감 있게 공약사항을 진행하고 있다.

이중에서도 시민숙의 기구인 시민참여위원회를 설치했고 신혼부부 주택매입 및 전세자금 대출지원, 베이비부머지원센터 개소, 치매안심센터 개소, 발달장애인 일자리 확충 등이 결실을 맺었다.

또한 출산가정 건강관리사와 산후조리비 지원, 24시간 어린이집 운영, 학교 무상급식에 이어 교복과 체육복 구입비 지원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는가 하면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합동점검반 구성 운영과 아동보호전문기관 개소, 어린이집과 경로당 공기청정기 지원 등도 호응을 얻었다.

병목안캠핑장과 관악산 산림욕장 편의시설 확충, 유아숲체험원과 학교숲 조성 역시 안양을 힐링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대규모 개발이나 건립 보다는 실현가능하고 생활밀착형 사업을 중심으로 공약을 추진해왔으며 결코 자만하거나 흔들림 없이 나머지 공약도 시민과 소통하며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약이행 실태를 홈페이지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고 공약이행평가단과 시민참여위원회 운영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있다.

■ ‘코로나19 극복’ 소상공인 공유재산 임대료 6개월 동안 50%감면

안양시청안양시청

상가건물에 이어 공유재산 임대료 인하로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아픔을 나눈다.

안양시가 지난 26일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를 6개월 동안 50%감면한다고 밝혔다.시 소유 공유재산을 임대해 사용하는 소상공인들이 대상이다.

안양시는‘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개정으로 임대료 인하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이달 11일 코로나19 피해지원을 위한 공유재산 임대료율 감경 안을 확정,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6개월간 공유재산 임대료율 50%인하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시설의 폐쇄·휴관으로 사용하지 못한 경우 임대료가 감면되거나 그 기간만큼 사용기간이 연장된다. 또 공유재산 사용에 따른 6개월(2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동안의 임대료 50%인하가 이뤄진다.

단 대기업과 최저요율 1%를 적용하고 있는 경작용과 주거용 등 코로나19 관련 직접적인 피해가 없는 경우는 제외다.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별도의 피해입증 절차는 없다. 공유재산 임차인은 7월말까지 공유재산 임차계약을 체결한 시 해당부서에 방문해 감면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임대료를 선납한 이용자는 인하 분을 환급받고 납부예정인 이용자는 인하 분을 적용해 납부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임대료율 감면조치로 공유재산 임차인에게 조금이나마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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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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