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위해 자산매각
4일 한국경제신문에 따르면 한국GM은 최근 노동조합에 인천 부평에 있는 물류센터 부지를 매각하겠다고 통보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자동차 판매량이 급감하며, 자금 압박이 커지자 해결책으로 자산매각 카드를 꺼내든 것.
한국GM은 부지 매각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다시 시설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다. 매각 추진 중인 부평 부지는 9900㎡ 규모로 매각가는 약 400억원이다.
아울러 회사는 창원물류센터와 제주부품센터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자금 확보 및 조직 효율성 제고 목적이다.
한편 한국GM은 2014년부터 6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 중이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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