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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최정원 ‘경기틴즈뮤지컬’ 홍보대사 위촉 外

[경기문화재단] 뮤지컬배우 최정원 ‘경기틴즈뮤지컬’ 홍보대사 위촉 外

등록 2020.06.08 10:27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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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최정원뮤지컬배우 최정원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지난 5월 28일 2020 경기청소년 예술교육 장르특화사업 ‘경기틴즈뮤지컬’의 홍보대사로 뮤지컬배우 최정원을 위촉하고 위촉패를 수여했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운영했던 ‘경기틴즈뮤지컬 in 의정부 : 스프링 어웨이크닝’이 5개 지역으로 확장하며 본격적인 신호탄을 터뜨리게 됐음을 의미한다.

‘경기틴즈뮤지컬’은 종합예술장르인 뮤지컬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사회성을 개발하고 다면적인 성장을 유도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김포, 성남, 오산, 용인, 의정부 등 5개 거점에서 진행된다. ‘경기틴즈뮤지컬’은 청소년 교육과정을 운영함과 동시에 전문 창작자들과 함께 청소년 교육용 뮤지컬을 개발하여 도내 학교 또는 동아리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보급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대표 1세대 뮤지컬 배우 최정원은 30여 년간 끊임없이 무대에 오르며 바쁜 스케줄과 공연일정에도 철저한 연습과 자기관리로 선후배와 동료 배우들에게 가장 존경받는 뮤지컬배우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최정원은 경기적십자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문화향유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재능기부 콘서트를 진행해왔으며 올해 1월에는 시각장애인 이소정 학생과 합동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등 평소 다양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뮤지컬배우 최정원은 이날 진행된 인터뷰에서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뜻깊은 사업에 홍보대사로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뮤지컬은 혼자 만드는 것이 아니라 여럿이 함께 만들어가는 작품인 만큼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즐거움과 행복을 느끼고 많은 청소년들이 ‘경기틴즈뮤지컬’을 통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체 인터뷰 영상은 경기문화재단 유튜브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틴즈뮤지컬’은 오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한 달간 참여자를 모집하며 김포, 성남, 오산, 용인, 의정부 등 5개 지역에서 각각 30여 명의 청소년을 선발할 계획이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도 노동자 휴가비 지원사업’ 추진
비정규직·특수고용직 노동자 대상 휴가비 25만 원 지원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와 경기도는 올해부터 도내 비정규직 또는 특수고용직 노동자 1,600명을 대상으로 총 4억 원 규모의 휴가 경비를 지원하는 ‘경기도 노동자 휴가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노동자 휴가비 지원사업’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도내 비정규직·특수고용직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문화향유의 기회와 여가활동을 지원하고자 민선7기에서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월 소득 300만 원 이하인 만 19세 이상 도민 중 대리운전기사, 퀵·배달 등 ‘플랫폼노동자’, 학습지 교사, 보험설계사 등 ‘특수고용노동자’, 기간제노동자, 시간제노동자, 파견·용역노동자 등 ‘비정규직 노동자’가 지원대상이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노동자가 15만 원을 자부담하면 경기도가 25만 원을 추가로 지원, 총 40만 원 상당의 ‘적립금’을 형성해 이를 휴가 경비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사업이 운영된다.

대상자들은 적립금 40만 원 범위 내에서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전용 온라인 몰에서 제휴 패키지상품, 숙박권, 입장권 등 국내 여행과 관련된 각종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지역 관광경기 활성화 차원에서 도내 박물관, 미술관, 공연, 전시, 지역행사, 맛집 등 경기도의 특색 있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중심으로 개발한 ‘경기도형 문화여가상품’을 판매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코로나19로 지친 노동자들을 위로하기 위한 힐링 음악회, 명상 숲, 테라피 체험 등의 예술치료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사업 참여 희망 노동자는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추첨을 통해 1,600명을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경기도 류광열 노동국장은 “이 사업은 비교적 휴가여건이 열악한 비정규직과 특수고용 노동자들의 여가문화생활 보장과 삶의 질 개선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며 “앞으로도 노동과 휴식이 균형을 이룰 수 있는 여건이 보장되도록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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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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