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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거주 쿠팡 근무자 3명, 자가격리 해제 앞두고 확진 판정 外

[인천시] 인천 거주 쿠팡 근무자 3명, 자가격리 해제 앞두고 확진 판정 外

등록 2020.06.08 15:04

주성남

  기자

인천시청인천시청

인천 거주 쿠팡 부천 물류센터 근무자들이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진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계양구 주민 A(22·남)씨와 B(57·여)씨, 남동구 주민 C(53·여)씨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들 3명은 쿠팡 부천 물류센터 근무자로 지난달 27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뒤 자가격리 중이었다.

A씨는 코막힘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계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으며 양성으로 판정됐다.

B씨도 발열 증상이 나타나 같은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검사를 받았으며 양성 판정을 받았다.

C씨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지만 자가격리 해제 전 남동구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A씨와 함께 사는 가족 2명, B씨의 배우자와 자녀 등 총 4명을 대상으로 자가격리 상태로 검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가 관리하는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286명으로 늘어났다.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전액 지원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대학생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학자금대출 이자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원에는 2019년 1학기부터 2020년 1학기대출이 포함되며 2020년 1월부터 6월까지 발생한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한국장학재단 산정 소득분위가 8분위 이하이고 부모 또는 본인이 인천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전국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과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자로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등록금과 생활비 이자 전액을 지원받는다.

오는 6월 11일부터 7월 10일 오후 6시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한 후 구비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대학교 재학생과 휴학생의 경우 주민등록초본, 재학(휴학)증명서 등이고 졸업생은 주민등록초본, 졸업증명서, 고용보험피보험자격이력내역서(상용)를 제출하면 된다. 3자녀 이상 다자녀가구인 경우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추가로 제출하면 소득제한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대출 정보를 제공받아 심사를 거쳐 8월말 이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결과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처음 실시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사업으로 현재까지 2,816명에게 6,840만원을 지원했다.

차경원 교육협력담당관은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학생들의 부담이 조금이나마 완화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대학생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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