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밀 엠브레인은 지난 15일~16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희망 범위(5200원~6400원)를 초과한 6800원으로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1074개 기관이 참여했고 경쟁률은 1056.8대 1에 달했다. 총 1074개의 신청 건수 중 979건이 밴드 상단을 초과하였으며 신청 물량도 91% 이상이 상단을 초과한 가격을 제시해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마크로밀 엠브레인의 총 공모금액은 95억2천만원으로 확정됐으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610억원 수준이다.
국내 최대 조사패널 인프라와 IT 기술 기반 자체 개발 자동화 시스템 구축으로 온라인 리서치 최적화 솔루션을 보유한 마크로밀 엠브레인은 900여개에 이르는 고객사를 통해 연간 4500여건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실현하고 있다.
최인수 마크로밀 엠브레인 대표이사는 “마크로밀 엠브레인의 사업 경쟁력과 성장성에 대해 신뢰를 보내주시고 긍정적으로 평가 해주신 국내외 투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패널빅데이터® 통합 분석 플랫폼 사업 확장을 위한 지속 성장 모멘텀을 더욱 강화해 투자자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마크로밀 엠브레인은 18~19일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하며 7월 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뉴스웨이 김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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