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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혜린 기자
등록 :
2020-06-19 16:06

수정 :
2020-06-19 16:17

[공공기관 경영평가]한전 2년 연속 양호(B)…한수원·남동발전 우수(A)

서부·남부·동서발전 B등급 받아
강원랜드 C…석탄공사는 D등급

한국전력공사가 2년 연속 경영실적 평가에서 양호(B)라는 성적표를 받았다.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남동발전 등은 우수(A) 등급을 받았다.

기획재정부는 19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6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2019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 및 후속조치안’을 의결했다.

교수·회계사·변호사 등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은 지난 3월부터 기관별 서면심사, 현장실사 등을 거쳐 129개 공기업·준정부기관의 경영실적 및 62개 기관 상임감사의 직무수행 실적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종합등급 우수(A) 21개(16.3%), 양호(B) 51개(39.5%), 보통(C) 40개(31.0%), 미흡(D) 16개(12.4%), 아주 미흡(E) 1개(2.0%)다.

양호등급 이상인 A·B는 공기업(55.6%)과 준정부기관(62.0%) 분포 비율이 높았고 미흡등급 이하(D·E)는 준정부기관(14.0%), 강소형(16.3%)이 많다.

공기업은 한수원, 남동발전이 A 등급을, 준정부기관에서는 한국에너지공단, 강소형에서는 한국광해관리공단이 A 등급을 받았다.

한전, 서부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 한전KPS, 한전KDN, 지역난방공사, 가스기술공사, 수자원공사, 해양환경관리공단은 B 등급을 받았다.

올해도 가장 높은 ‘탁월(S)’ 등급을 받은 기관은 없었다.

한국석유공사와 강원랜드, 한국전력기술, 한국중부발전, 한국가스공사 등은 C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E등급으로 ‘꼴찌’를 했던 대한석탄공사는 D등급으로 올랐지만 여전히 낙제점이었다. 준정부기관에서는 한국전력거래소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D등급을 받았다..

홍 부총리는 “중대재해가 발생한 기관, 윤리경영과 관련된 일탈·부정행위 등이 확인된 기관에 대해 확실하게 페널티를 부여했다”며 “2019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가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좋은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혜린 기자 joojoo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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