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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더 심해진다는 이 혈관질환

[카드뉴스]여름에 더 심해진다는 이 혈관질환

등록 2020.06.27 08:00

이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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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더 심해진다는 이 혈관질환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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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더 심해진다는 이 혈관질환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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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더 심해진다는 이 혈관질환 기사의 사진

여름에 더 심해진다는 이 혈관질환 기사의 사진

여름에 더 심해진다는 이 혈관질환 기사의 사진

올여름 더위, 심상치 않을 거라는 전망이 많은데요. 높은 기온이 이어지면 우리 몸의 정맥이 확장되고 혈액의 점도가 올라가기 쉽다는 사실. 이에 여름에는 하지정맥류가 심해져 불편을 호소하는 환자도 많습니다.

하지정맥류란 정맥 안의 판막이 손상되거나 정맥 탄력이 감소해 심장으로 가야 할 혈액이 역류하는 질환입니다. 혈관 압력 상승으로 정맥이 확장, 피부 바로 밑 표재정맥이 피부 밖으로 돌출돼 보이게 되지요.

하지정맥류의 증상에는 다리 부종, 다리 저림, 다리 통증은 물론 다리 열감이나 무겁다는 느낌도 있습니다. 방치하면 피부궤양, 혈전증, 피부염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병원에서는 경중에 따라 압박 치료, 경화제 주사, 수술적 치료 등이 이뤄지는데요. 치료해도 재발 가능성이 적지는 않다는 점. 생활 속에서 고칠 수 있는 습관은 고치는 게 완치는 물론 예방을 위해서도 바람직합니다.

먼저 혈관질환인 만큼 고콜레스테롤 음식은 멀리해야겠지요? 혈관 벽에 지방이 축적되면 피의 흐름에 큰 부담이 되니 육식 중심의 기름진 식단이 이어지면 곤란, 의식적으로 채소 위주의 식단을 꾸리는 게 좋습니다.

또 비만일 경우 정맥 혈관이 망가지기 십상이니 절제된 생활과 적당한 운동으로 체중을 유지해야 합니다. 스트레칭과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하면 최선, 30분 이상 가볍게 걷기만 해도 혈행 개선에는 도움이 됩니다.

특히 하지정맥류는 더울 때 심해지기 쉬우니 요즘 같은 때는 외출 후 찬물로 다리를 씻어 혈관 확장을 예방할 필요도 있는데요. 아울러 목이 탈 때도 탄산음료보다는 늘 시원한 물이 우선이라는 점,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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