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신규로 위촉된 옴부즈만은 금융업계 및 학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전문가들로서 금융산업 현장의 고충과 금융소비자의 불편을 깊이 이해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많은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이 위원장 외에도 은행 부문 옴부즈만에 강경훈 동국대 경영학부 교수를, 중소서민 부문에 박창완 정릉신협 이사장을, 보험 부문에 이제경 라이나생명 전무를, 소비자부문에 성영애 인천대 소비자학과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고 전했다.
금감원 옴부즈만은 임기 2년의 비상임 위원으로서 독립적이고 객관적인 제3자의 시각에서 금융감독원의 감독, 검사, 민원, 소비자보호 등 업무전반에 대한제도개선 권고 및 이에 대한 감시 역할을 수행한다.
금감원은 “옴부즈만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옴부즈만의 권고사항에 대해서는 금융감독업무 개선 등을 위해 최대한 반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주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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