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2020 인디스땅스는 역대 최다 지원인 901팀이 지원하며 인디스땅스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이번 예선심사는 901팀 중 영상심사를 통해 선발된 44팀의 경연으로 치러졌다.
그 결과 ▲WEEGO ▲화자(HWAJA) ▲코토바 ▲잭킹콩 ▲유다빈밴드 ▲우자앤쉐인 ▲빈채 ▲불고기디스코 ▲밴드 경로이탈 ▲롤링쿼츠 ▲라쿠나 ▲니어앤파(Near&Far) ▲나상현씨밴드 팀이 2020인디스땅스 TOP13으로 선발됐다.
TOP 13에 오른 뮤지션들은 우승을 향한 도전과 함께 본선 공연 지원, 더아이콘티비의 영상제작 및 마케팅지원, 음원제작, 유통지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기타 TOP 20, TOP 30 뮤지션들에게도 영상 및 음원제작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본선 공연은 7월 중에 예정돼 있으며 코로나19 대응으로 인해 무관중 공연의 형태로 진행할 계획이다.
2020 인디스땅스의 새로운 일정 및 소식들은 경기뮤직플랫폼 인스타그램과 경기뮤직타운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도 VR/AR 지원기업 ‘그랙션’ 고양시 행정복지센터와 VR 생활체육시설 개발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송경희)은 경기도 VR/AR 지원기업인 그랙션(대표 김문준)이 고양시 주교동 행정복지센터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가상현실 생활체육활동 시설인 ‘(가칭)VR 브레인뉴스포츠’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그랙션은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경기도 VR/AR 공공서비스 연계 지원사업’에 선정돼 해당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다. 이 사업은 VR/AR 콘텐츠와 서비스를 활용하고자 하는 시군·공공기관과 개발사를 연결해 공공분야에 관련 기술을 도입·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하반기 주교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될 그랙션의 ‘VR 브레인 뉴스포츠’는 VR을 활용한 체육활동 시설이다. 청소년들의 순간 판단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Ghost boxing’, 노인들의 상체 스트레칭과 기억력 향상을 도와주는 ‘메모리 암벽등반’ 외에도 VR명상, 미로찾기·곤충채집·댄스 게임 등이 있다.
고양시 주교동 행정복지센터는 VR 체육시설을 도입함으로써 바이러스, 미세먼지, 시설관리 비용 등 기존 체육시설이 가지고 있는 단점을 보완 할 계획이다. 또한 체육 시설을 이용하기 어려운 어린이와 노인 등 체육복지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랙션 관계자는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지원 사업을 통해 판로를 확보 할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며 “주교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사업은 코로나19 시대에 VR콘텐츠 저변을 확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경기도 VR/AR 공공서비스 연계 지원사업’을 통해 그랙션을 포함 총 5개 기관·기업 컨소시엄을 선발해 지원중이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시대에 VR/AR 콘텐츠가 공공복지를 위한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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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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