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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과 업무교류협력 협약···도내 문화예술 발전 ‘맞손’ 外

[경기문화재단] 한국도자재단과 업무교류협력 협약···도내 문화예술 발전 ‘맞손’ 外

등록 2020.07.01 17:01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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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도자재단과 업무교류협력 협약···도내 문화예술 발전 ‘맞손’ 外 기사의 사진

경기문화재단(대표 강헌)과 (재)한국도자재단(대표 최연)이 도 공공기관 간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문화예술 진흥 및 고민 문화 향유를 도모하기 위해 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도내 현대도예전시 공동개최 및 전시 연계 문화소외지역 찾아가는 전시교육 프로그램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하반기에 개최되는 현대도예전시는 한국도자재단 소장품을 기반으로 한 전시로 구성된다. 도내 미디어콘텐츠 학과 협력을 통해 전시와 연계한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과 가상현실(Virtual Reality) 콘텐츠 개발로 체험형 교육 전시를 개최한다. 또한 도내 문화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체험콘텐츠를 통한 찾아가는 전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기문화재단 강헌 대표는 “도내 공공기관 협력을 통해 문화예술계 발전과 문화향유 기회를 견인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도박물관, 홈페이지 리뉴얼 오픈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관장 김성환)은 기존 홈페이지의 이용자 서비스에 대한 미흡한 점을 보완하는 한편 교육과 대관 신청 등 홈페이지를 통해 처리되는 박물관 업무의 이용자 편의성과 접근성이 대폭 강화된 홈페이지를 오는 1일부터 오픈 운영한다.

경기도박물관경기도박물관

경기도박물관의 이번에 개편되는 홈페이지의 특징은 ▲ 새로운 MI적용 컬러시스템을 통한 화면구성과 ▲ 교육과 대관업무 등 온라인 신청업무 절차의 간소화 ▲ 반응형 웹 및 고화질 유물 콘텐츠 이용 ▲ 구글 아트&컬처와 연계한 온라인 전시 등으로 정리될 수 있다.

이번 홈페이지는 가장 크게 달라진 부분은 지난 2월 새롭게 런칭한 경기뮤지엄파크의 MI의 컬러시스템을 적용해 시원한 화면구성과 함께 콘텐츠 활용 측면에서는 소장유물과 전시, 교육 등 아카이브 기능을 대폭 향상했다는 점이다.

두 번째로는 홈페이지를 통해서 진행되는 교육신청과 대관신청 등 올나인 고객 서비스 업무는 경기문화재단 통합시스템인 지지씨멤버스를 통해 절차를 최소화해 신청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했다는 점이다.

세 번째는 홈페이지의 접속 방식이 PC, 스마트폰 등 다양한 형태로 이용됨에 따라 각 기기에 맞춰 달라지는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 어떠한 접속환경에서도 최적화돼 가독성과 전달력이 크게 좋아졌다는 점이다. 또한 다년간의 홈페이지 운영기반에 따른 홈페이지 사용자의 행동 패턴을 분석, 메뉴의 재배치 방식을 통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끝으로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박물관 관람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 과거 구글 아트&컬처와 연계된 온라인 전시를 통해 초고화질 사진 기술을 활용해 홈페이지 접속으로 박물관 소장유물을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세밀한 부분까지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는 ‘기가픽셀 콘텐츠’를 볼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 기존 홈페이지와는 차별성을 둔 점이다.

특히 경기도박물관은 작년 8월부터 상설전시실을 비롯해 특별전시실 등 전시 공간 전반에 걸쳐 대대적인 리모델링 작업을 통해 새롭게 바궈서 오는 8월 재개관을 앞두고 있다. 또한 박물관의 문화교육 기능 확대와 학교 교육과의 연계를 고려해 이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도민들의 여러 의견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용해 박물관 운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경기도박물관 김성환 관장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계기로 도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문화 창조거점으로서 경기도민 생활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열린 박물관으로 조성해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문화쉼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고자 한다”며 “더 많은 도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홈페이지를 활용해 경기도박물관의 진면목에 좀 더 가까이 다가와서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박물관은 1년간의 시설 개발 및 전시실 리뉴얼을 거쳐 오는 8월 4일 재개관 할 예정에 있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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