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1일 토요일

서울

인천

백령

춘천

강릉

청주

수원

안동

울릉도

독도

대전

전주

광주

목포

여수

대구

울산

창원

부산

제주

NHN, 게임 자회사 통합···“하반기 사업 확대 드라이브”

NHN, 게임 자회사 통합···“하반기 사업 확대 드라이브”

등록 2020.07.02 13:47

장가람

  기자

공유

NHN픽셀큐브, NHN스타피쉬 흡수 합병신규 게임발굴·서비스 고도화 위해 사업구조 개편

(사진-NHN)(사진-NHN)

NHN이 게임 자회사 통합 및 사업조직 개편으로 올해 하반기 게임사업 확대에 나선다.

2일 NHN은 게임 개발 자회사 NHN픽셀큐브가 NHN스타피쉬를 흡수합병했다고 밝혔다. 올해 초 본사 게임부분 조직을 PCD(Producer & Creative Director)그룹과 프로덕션그룹, 라이브서비스그룹 등 서비스 단계별 조직체계로 개편한데 이어 두 번째 조치다.

NHN픽셀큐브는 2014년 2월, NHN의 물적분할을 통해 설립된 게임 개발 및 운영 전문회사다. 일본에서는 ‘라인팝’, ‘라인팝2’, ‘라인팝쇼콜라’로 이어지는 라인팝 시리즈를, 국내에서는 ‘프렌즈팝’과 ‘피쉬아일랜드:정령의항로’ 등을 서비스 중이다. 흡수 합병된 자회사 NHN스타피쉬는 ‘PC 한게임 고스톱’과 ‘모바일 한게임 신맞고’ 등 주로 캐주얼 보드 게임을 서비스해 왔다.

NHN관계자는 “이번 합병은 서비스 운영의 효율화와 함께, 기존 퍼즐게임과 캐주얼 보드 게임 간 타겟 유저풀 확대를 통한 시너지 제고”에 있다고 밝혔다. 합병 회사의 대표는 NHN픽셀큐브의 이승혜 대표가 맡게 된다.

NHN은 향후 ▲모바일 캐주얼 게임 및 일본향 게임 개발 경쟁력을 갖춘 NHN픽셀큐브와 ▲스포츠 게임 전문 개발사인 NHN빅풋의 양대 개발 자회사를 중심으로 게임 개발 역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게임부문 인력 채용도 정례화할 계획이다.

한편 NHN은 올해 하반기 모바일 FPS ‘크리티컬옵스:리로디드’와 인기 만화 IP를 활용한 액션 RPG ‘용비불패M’ 등 다양한 국내외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