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추가 확진자 중 중랑구 묵2동에 사는 중랑 42번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다. 중랑 42번의 가족 중 강북구 소재 교보생명 콜센터 직원인 중랑 36번이 3일에 확진된 바 있다.
중랑 42번은 이달 3일 서울의료원에서 검사받은 결과 음성이었으나 다음날 저녁 발열 증상이 나타나 5일 중랑구보건소에서 받은 2차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 밖에 서울시는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환자가 이날 2명 추가돼 13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으나, 상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서초구는 4일 저녁 확진된 서초1동 거주 67세 남성(서초 60번)의 사례를 이날 공개했다.
이 환자는 지난달 25일 타 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알려져 지난 1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4일 첫 증상이 나타나 서초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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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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