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영이공 창의코딩경진대회는 영남이공대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4차산업 시대에 필수역량인 창의력과 코딩능력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창의코딩경진대회에는 총 74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대상을 차지한 진태양 학생(컴퓨터정보과 2학년)은 총 5문제를 1시간여만에 풀어내며 압도적인 실력을 뽑냈다.
진태양 학생은 최근 카카오, 당근마켓 등의 코딩테스트에 참가해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공적마스크 재고 알리미 사이트를 개발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어진 시상식은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준수하며 간소하게 개최됐다.
이종락 센터장(사이버보안과 교수)는 "모든 공학분야에서 코딩능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 역량이 되었다"라며 "지속적인 창의코딩경진대회 개최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들의 코딩능력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는 공학인재양성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2012년에 설립됐으며, SIF 기반의 융합형 창의인재육성이라는 전략적 방향을 설정하고 산업 수요 및 대학의 특성에 부합하는 다양한 공학기술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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